3주년 업데이트 후 세븐나이츠 접속 장애.


세나 사상 역대급 최다 시간 점검


원래라면 3주년 업데이트는 3월 3일에 업데이트 되어야 했다. 

그러나 업데이트 내용이 너무 많았기에 한 주를 미루고, 

예정일인 3월 8일에서 하루를 더 미루면서 3월 9일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후 저녁에, 공식 카페 공지사항에 

3월 10일 새벽 2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1시간 동안 점검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점검 시간이 긴 편이나 3주년 업데이트인 만큼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기에 

이 점에 대해선 대부분의 유저들이 납득하였다.

그런데 점검 시간이 오후 3시까지로 연장, 

이후 오후 5시까지 연장된 이후에 서버가 오픈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끝이 아니었다. 

동시 접속자가 많아서인지 세븐나이츠에 접속 자체가 불가능했고, 

접속이 어찌어찌 된 유저들도 무한로딩을 맛보는 등 

게임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그리고 공지 사항에 추가로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오후 10시까지 긴급 점검을 진행한다는 내용이었다. 

상술했듯이 서버가 잠시 열렸던 5시에도 접속 장애로 인해 

대부분의 유저가 접속에 실패했기에 

이 시간까지 포함한다면 22시간동안 접속이 불가능이라는 

역대 최장의 점검 시간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대망의 10시가 되었고 여전히 서버는 열리지 않았다. 

서버가 열리긴 커녕 공지사항에 점검 시간을 수정했는데 

무려 토요일 12:00, 

심지어 자정이 아닌 정오까지 점검이 이어진다는 공지가 올라오면서 

22시간을 넘어 무려 34시간 점검을 하게된다.


\하루동안 못한 컨텐츠와 보상을 알아보자\

스뽑 3개 날린거고

2~4성에 3만골드랑

무탑 최소 20만골드 날린거고

공성 s상자에

결장 점수 떨어지는거고

쫄작 하루 밀리고

메이 상자 밀리고

우편 밀리고

각조 20개에 5성원소 1개 날리고

출석보상 하루 밀리고

시간만 30시간을 넘게 날리는거다

점검 연장에 대한 보상 안내와 우편함에 보관된 아이템 보관 기관이 48시간 연장되었다는 공지가 올라왔지만 요일던전은 그렇다치고 하루동안 접속이 아예 막혀버리면서 날아갈 스페셜 던전 보상, 연속 출석 보너스 등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비판받고 있다.


당연히 공식카페는 대폭발, 공카는 촛불시위로 뒤덮히고 3주년 이벤트로 섭종이냐, 차라리 CM루디를 복귀시켜라, 통수를 몇번 치냐는 등 난리가 났다. 그리고 서버 폭발, 점검 연장에 대한 보상이 공식 카페에 올라왔는데...

[점검 연장에 대한 보상 안내] 

- 6성 스페셜 영웅 선택권(브란즈&브란셀 제외)그와중에 브브는 제외다. 

그리고 바네사는 제외가 아니다

- 무지개 원소 

- 100만 골드

- 각성의 조각 100개 - 4성 원소 선택권 3개


→ 그런데 이 선택권에서 마저도 문제가 발생했었다. 구사황과 멜키르도 제외 되어있던 버그가 발견 된 것. 후에 버그를 고치고나서 받은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표시되었지만 그 이전에 받은사람들은 제대로 못 받은것에 대해 다시 보상하라면서 공카에서 난리도 아니다. 긴 시간 점검보상으로 버그를 주는데 화가 안날리가 없다.



당연히 유저들의 반응은 최악, 34시간 점검으로 유저들을 우롱해놓고 보상으로 입막겠다는 심보냐면서 유저들의 심기를 긁고있다. 그리고 스페셜 영웅 선택권 옆에 적혀있는 브란즈&브란셀 제외 문구를 보고 유저들의 분노보다 브란즈&브란셀이 보급되는게 더 무섭냐면서 분노하는 유저도 있다. 현재 공카는 눕자와 촛불을 동반한 게시글로 범벅이 된 상태.

3월 10일, 접속해서 과금한 유저들 중 일부가 결제만 되고 아이템을 못 받은 유저들이 있는데 문의를 해봐도 매크로성 답변만 오고 묵묵부답인 상황이나타났다.



심지어 업데이트 이후 결투장에서는 스킬턴따위를 무시하고 한쪽에서 스킬을 두세번 연속으로 쓰는 버그가 발생하였다. 그런데도 공카에선 아무런 공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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