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의 신뢰도가 바닥을 뚫고 지옥까지 떨어진 또 다른 이유


1. 2월 16일 길드전 연장 사태


2월 16일 예정대로라면 업데이트 후 길드전 정규시즌이 종료되고, 토너먼트가 시작되어야 한다. 그래서 수많은 길드가 조금이라도 더 순위를 높이기위해 길드전을 진행했고, 특히나 최상위 길드들은 챔피언 토너먼트의 시드가 걸려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그런데, 업데이트 이후에도 토너먼트는 시작되지 않았고, 그대로 정규시즌이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버그라고 생각했고, 당연히 당일부터 토너먼트가 시작된다고 생각 했으나.. 공식카페에 매칭 이상현상으로 인해 토너먼트를 미루고 정규시즌을 하루 더 진행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수많은 길드들은 전날 겨우겨우 올려놓은 순위가 다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고, 특히나 최상위권 길드 중에 높은 시드를 받게되는 길드들은 이날 길드전을 패배할 경우 전날까지 겨우겨우 받아낸 시드를 다시 빼앗기게 되는지라 공식카페는 그야말로 대폭발. 운영진의 무능함에 치를 떨고 있다.


마침 최상위권 길드인 TeamR과 Wind블랙

 1티어 시드(1~4위)를 받지 못한 상황인데 이런 일이 발생하자, 

일부러 정규시즌을 연장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언급되고 있고, 

추가된 이 한번의 길드전으로 팀알과 윈블이 이긴다면 1~4시드를 받는다.

일단은 음모론일 뿐이지만, 

넷마블의 행태를 생각하면 꺼림칙한 점이 있는 것 또한 사실.



분명히, 운영진 본인들의 실수라면 길드전을 하루 쉬거나 친선전을 진행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굳이 수많은 유저의 반발을 사가며 일반전을 진행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아, 음모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음모론일 뿐 확실한 근거는 없기에, 확신은 금물이다..



결국 수많은 유저의 반발로 16일 길드전은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수정 했으나, 오후 7시에서야 나온 결정으로 너무 늦은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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