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는 모바일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2GB를 넘어서는 고용량 게임이다. 

최신 휴대폰들이야 상관없지만 출시된 지 오래된 기종이나 저사양폰들의 경우 디바이스 용량이 부족하여 게임을 업데이트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하소연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다. 일부 기종에서는 게임의 속도가 정상적인 속도보다 느려지기도 한다. 몇몇 유저들의 경우 해결책으로 이참에 휴대폰을 바꾸라고 권유하는데 게임 하나 하기 위해서 폰을 바꾼다는 것도 우스울 뿐만 아니라 단통법의 존재로 인해 그것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SD카드를 구매하라는 의견도 있는데 세븐나이츠는 SD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사실 진정한 문제점은 운영진은 해당 부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의사가 전혀 없어보인다는 점이다. 이미 초창기부터 꾸준히 의견이나 건의가 제시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공식 카페에서 메모리나 용량 문제로 검색할 경우 이 문제에 관련해서만큼은 관련 글에 댓글 하나 없을 뿐만 아니라 1년이 지나도록 피드백이 전혀 없다. 일부 유저들이 세븐나이츠를 시작하려고 핸드폰에 설치하고 리소스를 받던 중 용량과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그나마 이 부분에서 장점같지 않은 장점을 찾자면 데이터를 정말 다 받아놓기 때문인지 게임 플레이 자체는 데이터 소모량이 적다는 것. 데이터로만 돌려도 월 500메가도 안 나온다.

16년 11월 CM루디가 알려쥼에서 저사양 버전은 개발 중이라는 답변을 하였다. 물론 나와봐야 알겠지만 일단 소통을 시도를 하고 있다.

2017년에 권장사양 버전과 저사양 버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저사양의 경우 기존보다 약 1GB 정도 줄어들었다.



블로그 이미지

Preserved_Flow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