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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의 재래 오를리 배경설정 및 스토리 02


태오가 관계도에서 유일하게 오를리에게만 우호적인데, 

태오 입장에서는 전쟁때부터 계속 함께해온만큼 가까운 사이인 것 같다. 

다만 오를리는 5성일 때의 캐릭터 설명을 보면

'달빛의 섬에서 만난 태오에게 반하고 

함께 전쟁에 참여해 많은 생명을 구한다. 

친구인 에이스의 조부를 잃고 전쟁이 끝나자, 

태오와 함께 끝없는 성벽으로 향한다.'라고 적혀있는 만큼

태오를 단순한 동료 이상의 존재로 보고있다.


[새로 나온 에피소드에서부터 

마치 태오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어투로 얘기하고 있고, 

(구)사황 과의 관계도에서 

유일하게 적대가 되어있는 연희가 '아직도 태오옆에 있어?'라고 묻는데,

이 말을 돌려서 생각해보자면 오를리는 태오가 사황일 당시에도 계속해서

그와 함께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심지어 사망시에도 태오를 부른다.] 



때문에 2차 창작 등지에서는 태오에게 강한 집착을 보이는

얀데레 또는 보코데레 속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그리고 5성 오를리 설명에 에이스의 할아버지와 친구였다고 적혀 있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서인지 '고결한 유성' 스킬에 나오는 푸른 초승달과 

에이스의 '일도천화엽' 스킬의 끝자락에 나오는 붉은 초승달의 모양과 

문양이 똑같다.] 


즉 나이는 태오하고 비슷하다는 얘기다. 

칼 헤론의 아줌마 드립이랑 같이 본다면 

태오처럼 생긴 것과 달리 상당히 연장자일 확률이 높다. 

아니면 아예 태오처럼 종족자체가 인간이 아니라 천천히 늙는 다른 종족, 

아니면 연희처럼 최강동안일 수도.


그 외에 관계로는 백각을 위험한 존재라면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칼 헤론이 아줌마라고 말할려고 하자 '조용히 해주렴'이라고 말한다.


일본세나에서 나오는 게리도스(겔리두스)는

태오의 아버지를 죽이고 

가문에 내려오는 영물인 삼족오를 빼앗은 원수로 나오는데 

한국세나 1000일 업데이트에서 새로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오를리랑 같이 나오며 아일린과 레이첼을 가로막는다. 

잠깐동안 겔리두스와 오를리의 대화에 따르면 

오를리와 꽤 인연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국 세나와 일본 세나의 스토리가 일부 다르니 여기서는 

겔리두스가 태오의 측근으로 바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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