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의 발언에서 

따온 말로 보인다. 




- "자유의 나무는 매순간 애국자와 압제자의 피로 새로워진다"


(The tree of liberty must be refreshed from time to time with the blood of patriots and tyrants)



1960년 4월, 대한민국에서 

이승만의 자유당 정권이 저지른 3.15 부정선거에 

시민들이 항거하여 대대적인 시위를 일으켜, 

최종적으로는 이승만을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제1공화국을 종식시킨 위대한 민주주의 시민 혁명. 


한반도 역사상 최초로 공화국에서 독재에 항거하여 일어난 혁명이다.


사상자 사망 185명 부상 1,500여명




배경 :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이 하위 항목의 서술은

 『한국민주화운동사』 1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설명한 것이다. 

따라서 좀 더 학술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는 데는 서적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때는 저 6.25 전쟁이 휴전협정으로 막을 내린 지 불과 7년밖에 지나지 않은 1960년.

그때는 이미 국민들 사이에 민주주의를 향한 강렬한 열망이 들끓고 있었다.

민주화를 위한 요구는 적어도 5년 전부터 이미 있어왔던 것이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다. 

1950년대가 어떤 시대인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어가며 잿더미가 되어 전세계의 밑바닥까지 추락한 게 바로 이때였다.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지도 못한 시점에서 어떻게 민주주의라는 숭고하고도 고결한 가치를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버릴 수 있었을까? 어떻게 그 시대에 반독재 민주시위가 가능했던 것인가?


1950년대에 민주주의 정신이 국민들의 의식 속에 정착하는 것이 성공한 데에는 몇 가지 꼭 알아야 할 필연적인 사회적 배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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