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선정보


서울특별시 7권역 간선버스 761

서울특별시 간선버스 761번

기점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진관공영차고지) 

종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경방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종점행첫차04:00 종점행막차23:20

기점행첫차05:05 기점행막차00:25


평일배차 10~15분 

주말배차 토요일 12~20분 / 공휴일 13~20분 

운수사명 서울운수 인가대수 14대(예비 1대)

노선 

진관공영차고지 - 구파발역입구 - 연신내역 - 대조초교 - 구산역 - 역촌오거리 - 서부경찰서 - 응암3동주민센터 - KT가좌지사 - 북가좌초교사거리 - 가재울아이파크 - 남가좌동새마을금고 - 가좌역.모래내시장 - 연희104고지 - 홍대입구역 - 합정역 - 양화대교 - 당산역 - 당산푸르지오아파트 - 영등포시장역 → 영등포시장 →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 영등포시장역 → 이후 역순



2. 개요.

서울운수에서 운행하는 간선버스 노선으로, 총 운행 거리는 38km다.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ㄱ. 2004년 7월 1일에 신설된 570번 간선버스가 전신이다. 광명시 노온사동이 거점인 범일운수와 고양시 덕양구9 삼송동이 거점인 신성교통의 공동 배차로 운행했으며, 2004년 개편 이후 최초이자 유일하게 기종점 모두 서울 바깥에 있는 노선이었다.[1] 당시 노선은 아래와 같다. 

      1) 노온사동 - 장절리 - 광명역 - 소하동 오리기념관 - 기아자동차 - 시흥공구상가 - 시흥사거리 - 금천우체국 - 구로공단역(당시 명칭) - 신풍역 - 우신초교 - 영등포역 - 당산역 - 양화대교 - 홍대입구역 - 모래내시장 - 북가좌동삼거리 - 증산역 - 응암역 - 구산역 - 연신내역 - 구파발역 - 동산동 - 삼송동

   ㄴ. 노선 길이에 비해 차량이 부족했고, 운행 시간이 길어 기사들의 피로 누적이 심화되면서 2004년 8월 25일에 범일운수가 철수했다. 동시에 영등포역 이남 구간을 단축하고, 증산로 대신 역촌역, 응암동, 북가좌동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바꾸면서 번호가 760번으로 변경됐다.

  ㄷ. 2005년 9월 26일에 삼송동차고지가 삼송지구 개발로 인해 폐쇄 되면서 760번이 아동동차고지까지 연장했고, 이 과정에서 노선이 겹치게 된 7735번을 흡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관련 공지사항

  ㄹ. 2017년 5월 1일에 서현교통 계열사인 서울운수로 이관됐다.

  ㅁ. 2017년 10월 25일에 7733번이 폐선되면서, 7733번의 예비차인 저상버스 1대가 760번 예비차로 변경되어 진관동에서 아동동으로 이동했다. 차령 만료를 앞두고 있어서 재도색은 아예 하지 않았다.

  ㅂ.  2017년 11월 1일에 761번(진관공영차고지 - 영등포역)과 775번(아동동 - 구파발역, 롯데몰)으로 분리되면서 폐선되었다. 761번에는 기존 760번 인가대수 22대 중 12대와 703번에서 감차되는 6대 중 2대가 투입되었고, 775번은 나머지 10대로 운행한다. 사실상 2005년 9월 26일 이전으로 돌아가게 됐다. 관련 안내문 그러나 761번은 진관공영차고지의 포화 및 신성계열과의 갈등으로 인해 오히려 운행 여건이 더 악화됐고, 775번은 연신내역으로 가지 않아서 시계외 이용객들에게 불만이 크게 터져 나오고 있다. 구파발역 환승저항은 덤.


4. 특징

706번, 108번, 703번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장거리 노선이었다. 파주시 최북단에서 출발하여 서울 영등포까지 장거리를 달렸던 노선이라 거리 자체도 상당했지만, 중간에 정체되는 구간이 종종 있어서 완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예상보다 많이 늦었다. 출퇴근 시간대에도 정체구간이 많으면 배차간격이 34분(!!)까지 길게 벌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노선의 거리에 비해 인가대수가 적어서 배차간격이 나빴다. 특히 토요일/공휴일에는 휴차하는 차량들이 많아 그렇지 않아도 긴 배차간격이 더더욱 벌어졌다.


입석버스인지라 입석버스의 고속도로 및 자동차도로 진입금지 조항에 따라 광역 및 시외버스만 통행이 가능한 강변북로 통행을 할 수 없는 버스라 하는 수없이 일반도로를 통해서 다녔으며 전 구간을 모두 정차하였다. 정차 정류장만 해도 70개 이상 정도는 되는 편이다.


그래서 아동동차고지에서 영등포를 오가기 위해 전 구간을 탑승하기보다 중간의 구간 수요가(특히 통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노선이다. 또한 가좌역에서 연남동을 거쳐 홍대입구역 - 합정 방면으로 가는 유일한 버스 노선이었다. 그리고 영등포에서 홍대나 합정을 오가는 수요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왕복 4차로 이상의 도로를 많이 달리는 편이었으며, 이전까지 왕복 2차로였던 가좌역 - 북가좌동네거리 구간이 확장되면서 아동동차고지 - 금촌네거리, 고산교 - 봉일천삼거리를 제외한 모든 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이다.


첫차가 3시 30분으로, 서울특별시 간선버스들 중에서 매우 이른 편이었다. 이는 775번도 그대로 물려받았다.


이 때문에 막차는 아동동차고지 기준으로 경기도 버스와 비슷한 시간대인 22시 정각이었으며, 영등포역을 23시 30분쯤에 통과했다. 영등포에서 통일로나 금촌동/아동동으로 갈 경우 이 노선의 막차를 놓쳤다면, 무조건 숭례문으로 가서 9709번을 타면 됐다. 새벽 2시까지 숭례문에서 탈 수 있기 때문. 9709번은 아동동차고지 근처도 지나간다.


신성여객 버스와 함께 아동동차고지를 사용하지만, 금촌역 앞을 거치지 않는 노선이었다. 그래도 금촌역에서 아동동차고지까지는 걸어갈 만한 거리다. 그냥 걷자. 아니 그 다음 정류장이 더 가깝다.

영등포에서의 회차 경로는 김포 버스들과 비슷하게 영등포시장네거리 - 연흥극장 - (영등포로타리) - 영등포역(타임스퀘어 - 영등포시장네거리 순이었다.


같은 회사의 노선인 703번이 광탄면 신산리에서 파주읍 향양리까지 연장되자, 703번에 들어가던 저상버스들이 모두 760번으로 트레이드되었다. 이는 용미리 쪽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도로 사정이 나빠졌는데, 파주읍 항양리(이후에 한 번 더 문산읍 선유리로 연장)까지 가게 되면서 장거리화에 따른 차량 소모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삼송역 이북 음영구간 문제는 현재 세로형의 신형 티머니 단말기의 BMS 기능이 정식 가동하며 해결됐다. LTE 기반으로 운영되는 거라 음영 구간에서도 버스 운행 상황이 잘 잡혔다.


가스 충전은 맥금동 9709번 종점에서 했다가, 2014년 초에 현재 차고지가 완공된 후에는 교하차고지에서 했다. 현재는 저상버스만 운행 중이지만,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저상 외에 디젤차량이 많이 다닌 건 아동동 신성터미널에 충전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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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2002년 1집 Always 

2003년 2집 성장(成長)

2005년 초월

2008년 인인(忍人)

2009년 비몽(悲夢)

2011년 어떻게 사랑해 

2012년 내손을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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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출연작>> 

1997년 MBC 나 

2002년 SBS 레츠고! 

2010년 SBS 괜찮아, 아빠딸 

2011년 SBS 무사 백동수 

2014년 OCN 닥터 프로스트 

2015년 tvN 신분을 숨겨라 

2015년 SBS 용팔이 

2015년 MBC 그녀는 예뻤다 

2015년 OCN 귀신 보는 형사 처용 2 

2017년 OCN 터널 

2017년 KBS2 마녀의 법정 

2017년 MBC 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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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12월 23일 생으로 본명은 임도규. 

원래 본명은 임강성이었다. 

임강성에서 성은 뺀 강성으로 활동하다가 배우로서 새출발하고 싶은 마음에 임도규로 개명신청을 하여 개명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SBS드라마 야인시대의 영향력이 워낙 막강한 탓에 그 꼬리표때문에 상당히 정신적으로도 피로했던 듯하다.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의 여는 노래 야인을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같은 해 포켓몬스터 AG의 한국판 오프닝을 부르기도 했다. 

원래 배우로 데뷔를 했는데 어느날 소속사 대표와 함께 노래방에 가게 되어서 노래를 했더니 대표가 가수 데뷔를 권해서 가수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배우 활동도 계속하고 있어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와 MBC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2015년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10회에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TV에서 야인을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활동 당시 못지 않은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는 드라마나 영화, 뮤지컬에서 배우로 활동중인데 음반을 언제 내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하나에 집중하는 편이라서 배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나서 앨범을 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대답하였다. 

슈가맨 출연 이후 많은 매체에서 다시 조명을 받았는데, 그 때문에 결혼했다가 2015년 9월경에 전처와 합의이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만 이혼관련해서 의혹제기를 많이 받아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사자와 합의이혼을 했음을 해명하는 글을 올리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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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간선버스 760번


1. 노선 정보 

2. 개요 

3. 역사 

4. 특징 

5. 연계 철도역


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지선버스 7613번

기점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선진운수종점) 

종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국회의사당역)


종점행첫차04:30 , 종점행막차23:00

기점행첫차05:15 , 기점행막차23:55

평일배차 12분 

주말배차 토요일 8~22분 / 공휴일 11~23분

운수사명 선진운수 인가대수 16대(예비 1대)


노선 

선진운수종점 - 갈현동성당앞(구.갈현동차고지) - 갈현중앙시장 - 연신내역 - 구산역 - 역촌오거리 - 응암역.신사오거리 - 응암오거리 - 북가좌2동주민센터 - 북가좌삼호.가재울아이파크아파트 - DMC 파크뷰자이 - 모래내시장.가좌역 - 연희104고지 - 동교동삼거리 - 신촌로터리 - 서강대학교 - 공덕역(1~2번 출구) - 마포대교 → 순복음교회 → 국회의사당 → 국회의사당역 → 한국거래소 → 여의나루역 → 마포대교 → 이후 역순


2. 개요

선진운수가 운행하는 지선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32.8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1) 구 145번 도시형버스(갈현동 - 숭실대학교)가 전신이다. 이 때는 약 34대가 운행했으며, 구 143번과 함께 숭실대학교로 양대 노선으로서 명성을 날렸다. 노선이 비슷했던 구 133-2번을 위협할 정도였다.

  2) 2004년 7월 1일 개편 때 '여의도 - 보라매역 - 장승배기역 - 숭실대학교' 구간을 단축했고, 번호도 7613번으로 바뀌면서 예전같은 영광은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3) 2009년 6월 20일에 구산역 대신 은평성심병원 경유로 바뀌려다가 민원으로 인하여 취소되었다.

  4) 유일하게 연세로를 왕복으로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이었지만, 연세로가 대중교통전용지구 공사에 들어가면서 2013년 9월 28일부터 연대정문에서 직진하여 경의선신촌역으로 가게 됐다. 신촌오거리 신호의 특성상 여의도 방향은 이대역, 서강대후문, 염리동 경유로 우회하여 대흥역으로 가고, 갈현동 방향은 대흥역에서 서강대정문, 신촌로터리를 경유하여 경의선신촌역으로 갔다가 이대후문(봉원고가 하단)에서 U턴한다.

  5)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완공되면서 서강대정문에서 신촌로터리를 지나 연세로로 들어가는 신호가 폐지되어 2014년 1월 6일에 노선이 '연희IC - 연희동대우아파트 - 동교동삼거리 - 신촌오거리 - 서강대정문'으로 변경했다. 이 때 여의도 방향은 수색로 중앙차로를 잠시 이용하게 바뀌었다. 이로써 한강 이북 구간은 개편 전 구 145번 시절로 돌아왔다.

  6) 2017년 들어 갈현동영업소가 폐쇄되어 구산동 본사까지 회송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2017년 4월 22일에 '옛 갈현동영업소 - 역촌중앙시장 - 구산역' 구간을 '구산동 본사 - 옛 갈현동영업소 - 갈현중앙시장 - 연신내역 - 구산역'으로 변경하였다. 다만 구산동 본사의 주차 면적 문제로 인해 이 곳에서는 배차만 하고, 차량 관리는 은평공영차고지에서 하게 된다. 관련 공지사항 관련 게시물 그리고 수색 착발로 단순화되는 753번 대신 8774번과 함께 갈현중앙시장 구간을 전담할 예정이었으나, 민원이 많아 753번은 변경이 보류되었다. 덕분에 옛 갈현동영업소와 한솔아파트입구, 선정중학교후문 사이에서 버스를 타고 구산역에서 환승하던 승객들은 7613번과 7722번 중에 먼저 오는 걸 타면 됐던 과거와 달리 배차시간이 긴 7722번을 기다리든지, 반대편에서 7613번을 타고 돌아서 연신내역으로 가야 하니 조금 애매해졌다.

  7) 주말에는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이 배달을 시킨 사람들과 배달부들이 뒤엉켜 버스들이 정차하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도로 한가운데에 정차하는데, 이렇게 되면서 주변 교통이 더 혼잡해지는 경우가 잦았다. 때문에 2017년 7월 1일부터 주말에는 한전 건너편에서 승객을 받는 걸로 바뀌었다. 관련 기사 (관련 사진)

4. 특징

  1) 7613번은 이마트은평점(응암역) 및 신흥시장을 경유하여 굴곡이 있는 반면, 761번은 역촌역에서 서부병원 방향으로 진행하여 응암로로 바로 진입하는 직선 형태라 다소 밀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761번이 노선 길이에 비해 인가대수가 적어서 배차간격이 넓다는 것.

  2) 과거에는 유일하게 연세로를 왕복으로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이었지만, 노선이 변경되면서 현재는 연세로를 경유하는 모든 시내버스 노선이 편도로만 경유한다.

  3) 갈현동으로 돌아올 때에는 7016번처럼 공덕오거리에서 공덕시장 옆길로 P턴하여 염리동으로 들어간다.

  4) 한 때 좌석버스가 예비차로만 1~2대씩 있던 다른 선진운수 노선들과 달리, 이 노선은 좌석버스가 정규차량으로 여러 대 운행했다. 이 좌석버스들은 9701번과 9707번 디젤 차량들이 모두 가스 차량으로 대차되던 시기에 대부분 저상버스로 대차되었다. 이 때 대차되지 않고 9701번으로 넘어간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가 1대(서울 75사 1228) 있었는데, 재도색 후 운행하다가 남아있던 디젤 차량들과 함께 대차되었다.

  5)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겨울이 시작되는 11월까지는 여의나루역에서 평일과 주말 정류장이 서로 다르니 주의. 평일엔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에 정차하며, 주말에는 한전 건너편에 정차한다. 

  6) 한때, M7613번과 번호가 같아 혼동이 왔었으나, M7613번이 폐지되면서 이런 혼동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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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설화 소사이어티 게임 탈락 이후 뉴스핌 인터뷰


양상국의 자진 하야한 것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는 리더의 모습에 실망했다고 한다. 

자신을 탈락시킨 이해성과 이를 도운 양상국이 굉장히 밉다고. 

박하엘은 미움보다는 실망이 크다고 한다. 

활약이 적은 탓에 방송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자신도 리더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으며 박서현과의 파이널 예상 시나리오까지 준비를 해두었다고. 

아래는 인터뷰 일부분


"방송에는 안 나갔지만 사실 박서현과 파이널까지 예상 시나리오를 짜놨어요. 다른 주민들은 창고에 설치된 카메라 앞에서 작전을 짰다면 저랑 박서현은 단둘이 몰래 귓속말을 했거든요. 연합원 박서현, 권아솔, 양상국 중 한 사람을 뺀 나머지 세 명이 함께 최종까지 가자고 약속했어요. 그런데 권아솔이 저보고 반란의 징을 치라더라고요. 원래 계획된 반란 순서는 권아솔, 저, 박서현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선뜻 나서질 못했어요.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싶었는데 참 아쉽네요."



미모! 성격! 몸매! 3박자를 다 갖춘 최고의 머슬퀸!
최설화 / Seolhwa Choi

소속

마동

나이

24세 (1993년생)

학력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직업

발레강사, 트레이너

특이사항

2016 머슬마니아 미즈 비키니 그랑프리
2016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켄드 미즈 비키니 1위
2016 아시아모델어워즈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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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설화 崔雪花 경력

1.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 경희대 '가무 스테파니'란 닉네임으로 출연했다.

2. SBS 스타킹에 '반전힙업녀'로 출연했다.

3. 2016년에 머슬마니아 미즈 비키니 그랑프리,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켄드 미즈 비키니 1위, 아시아모델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4. 2016년 9월 13일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하였다.


5. 아폴로킥보드의 메인 모델이다.

6. 스카이드라마 채널의 'The 건강한 show in&out' 에서 트레이너로 출연했다. 이 프로에는 양정원과 심으뜸도 등장한다.

7.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에 트레이너 역할로 출연했다.

8. 2016년 10월 16일부터 소사이어티 게임에 출연하였다.

9. 맥심 코리아 2016년 12월호의 커버모델로 발탁되었다. 참고로 맥심 코리아의 편집 팀장이 소사이어티 게임에 함께 출연한 윤마초.

10. 2016년 로드 FC 옥타곤걸로 활동해 함께 소사이어티 게임에 출연한 권아솔의 경기를 관람했다. 수익은 전부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했다.

11. 2017년 3월 16일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시투하였다.

12. 2017년 8월 12일 SNL 코리아 시즌9 20화 살남자 편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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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기준 겔리두스 장신구 >>


방덱 

제이브/루디,스파이크,플라튼,소이

1.제이브 축복

2.플라튼 권능

3. 스파이크 축복




공덱

여포/콜트. 칼헤론. 델론즈(키리엘), 타카(린.에이스)

1.여포 권능

2. 콜트 축복

3. 칼헤론 축복


마덱(상태이상 마덱)

린/실베스타. 키리엘.연희.칼헤론//(플라튼)

1.린 축복(플라튼 권능)

2. 실베스타 권능 or 수호

3. 칼헤론 축복



점핑 이벤트 마지막 보상 준비하려고 찾아 봤다..




겔리두스의 축복



겔리두스의 축복 5성

공격받을 때 공격 1회당 최대 생명력의 70%까지 피해 적용 



겔리두스의 축복 고급  6성

공격받을 때 공격 1회당 최대 생명력의 45%까지 피해 적용



겔리두스의 권능



 겔리두스의 권능 5성

 50% 확률로 현재 생명력 이상의 피해를 입었을 때 생명력 1로 1회 생존

고급 겔리두스의 권능  6성

 현재 생명력 이상의 피해를 입었을 때 생명력 1로 1회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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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宗親府 敬近堂과 玉牒堂)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안에 있는 조선시대의 종친부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1972년 5월 25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


종친이란 국왕의 친가 쪽 친척을 말하는데, 조선시대에는 임금의 정식 부인에게서 난 자손은 4대손까지, 후궁에서 난 자손은 3대손까지 종친으로 대우하였다. 종친부는 종친과 관련된 일들을 논의하고 처리하던 관아였으며, 국왕들의 족보와 초상화를 관리하는 일도 담당하였다.[현지 안내문 인용 및 일부 수정]


원래 종친부는 경복궁 동쪽 문인 건춘문의 맞은편에 있었는데, 이는 건춘문이 왕족과 외가의 친척, 상궁들이 드나드는 문이었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여겨지며, 1981년 8월에 정독도서관 관내로 옮겨졌다. 건물은 본체인 경근당과 그 오른쪽 곁채인 옥첩당, 그리고 두 건물을 연결하는 복도로 이루어져 있고 본체 앞에는 월대라는 넓은 단이 있다. 복도는 본채의 뒤쪽과 곁채 알쪽의 트인 공간을 서로 연결해주는데, 두 건물의 바닥 높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계단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종친부 원위치로 이전 복원…20일 준공식, 《연합뉴스》, 2013.12.18.]


이 건물은 현재 서울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관아건물 세 동 가운데 하나로 조선 후기 서울 중앙관청의 격식을 보여 주는 드문 사례다.

조선왕조 역대 모든 제왕의 어보(왕의 도장)와 영정(초상화)을 보관하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며 종실제군(宗室諸君)의 봉작승습·관혼상제 등 모든 사무를 맡아보던 곳이다. 조선 전기에는 ‘재내제군소’라 하였으나 여러 차례 그 명칭과 기능이 바뀌었다가, 세종 12년(1430)에 종친부라 하였다.


순종 융희 1년(1907)에는 이를 폐지하고, 이곳 사무를 규장각으로 옮겼다.


원래 삼청동에 있던 것을 1981년 정독도서관으로 옮겼으나, 2013년에 원 위치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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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학생이 군 행정병으로 40여 일 복무하다가 자살했다. 장교로부터 잦은 질책을 받다가 연병장 단체구보를 뛴 후였다. 그런데 유서에 “몇 년을 신경 곤두세우고 살았다”며 "오래 전부터 생각한 자살"이라고 적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순직 처리된 후에도 ‘가해자’ 처벌을 두고 논란이 이는 이유다.
유족은 장교를 가혹행위 혐의로 고소했고 군 검찰은 ‘정신적 스트레스 외에 육체적 가혹행위라고 보기 어렵다’며 기소유예 결정했다. 유족은 다시 판단해달라며 재정신청했다.

‘연예인 동생이 연루됐다’고 해 지난 5월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공군 김지훈 일병 사건이다. 김일병의 유족과 가해자로 지목된 A 중위의 가족, 공군, 동료 병사를 모두 취재했다.
유족은 “군이 순직 처리는 했는데 가해자는 처벌하지 않으니 모순 아니냐”고 했고, A중위 측은 “구타나 욕설은 물론 언성 높인 적도 없다”고 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하루 종일 갈군다” … “조곤조곤 지적했다”

고 김지훈(당시 21세) 일병은 지난해 2월 고려대 1학년 재학 중 공군에 입대해 15비행단에서 근무했다. 당시 동료 병사들은 “밝고 긍정적이었다”고 기억했다.
김 일병은 ‘잘 하는 병사’로 추천돼 비행단장(준장)을 보좌하는 행정병으로 뽑혔고 단장실로 출퇴근하게 된다. 부대는 부관(중위) 1명과 병사 3명으로 이뤄져 있었다.

김 일병은 처음 단장실에 배치돼 전화번호 등을 잘 외웠다고 한다. 한 병사는 “외울 걸 주고서 하루 뒤에 물으니 열에 아홉은 척척 대답해서 ‘똑똑한 친구가 뽑혔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하나둘 씩 실수를 했다. 전화를 받을 때 관등성명을 밝히지 않는다거나, 서류를 전달하지 않았다거나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당시 동료 병사는 “열심히 노력은 했지만 실수가 잦아 A중위에게 매일 혼나다시피 했다”고 말했다. 다른 병사는 “군에서는 약간 억울해도 ‘시정하겠습니다’ 답하는 편인데, 김일병은 변명하는 때가 많았다”고 했다.

병사들의 진술에 따르면 A 중위는 “병사에게 수직적으로 대하지 않고 인간적으로 잘 대해주었”지만 “고집이 강하고 타인이 잘못하면 반드시 지적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구타나 욕설, 소리지르는 일이 없었다는 것에 진술이 일치한다. 김 일병 역시 가족이나 동료에게 가혹행위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다고 한다. 병사들은 A 중위가 “실수를 하면 지적하고 이유를 묻고, 변명하거나 거짓말 한다고 생각되면 이를 다시 추궁”했으며 “조곤조곤 이야기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자 병사들 사이에서는 “A 중위에게 김 일병이 찍혔다"거나 " 행정병이 바뀔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김 일병도 A 중위에게 불만을 품었다. 김 일병은 동료 병사에게 보낸 이메일에 “일은 편한데 장교가 ‘곱창’”이라며 “잘못된 거 하나로 하루 종일 갈군다”고 적었다. 면회 온 부모에게는 “부관이 깜냥이 안 되는 거 같아”라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거짓말’인가 ‘기억상실증’ 인가

김 일병은 실수를 해명하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했고 그러다가 “거짓말”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김 일병이 힘들어 보이자 A 중위는 “민간인 형과 편하게 대화해 보라”며 부대를 찾은 예비역 병장 남모(27)씨와 단 둘이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 일병이 자살하기 4일 전이다.
남씨에 따르면 김 일병은 “입대 전부터 방금 들은 일도 잘 잊어버린다” 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남씨의 권유로 김 일병은 국군수도통합병원 정신과에 7월 3일 진료 예약을 했다. 하지만 진료일이 되기 전 자살했다.
김 일병의 가족은 “단장과 유착관계가 있는 민간인이 왜 군인을 면담하는가”라고 후에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연병장 구보, 규정 어겨 ‘가혹행위’” … “중위도 함께 뛰었다”

김 일병은 A중위의 지시로 총 2번의 군장구보를 했다. 한 번은 A중위와 김 일병 둘이서, 다른 한 번은 단체로 뛰었다.

첫 군장구보는 사망 8일 전. A 중위는 “김 일병의 지각 때문”이라고 했고, 김 일병은 생전 동료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억울하게 혼났다”고 했다. 두 사람은 총기를 제외한 완전군장(11㎏)을 하고 연병장을 돌았다. A 중위는 10바퀴 중 8바퀴를 함께 뛰었다고 진술했고, 김일병은 친구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조금 뛰다가 자기는 힘드니까 나만 뛰게 했다”며 14~15바퀴 뛰었다고 적었다.

두 번째 군장구보는 사망 전날 시행됐다. 공항으로 대통령 영접을 나가야 할 단장의 정복 단추가 헐거웠다. 이는 김 일병의 몫이었지만 김 일병이 바느질에 자신 없어해 A 중위가 했다. 그는 단추를 다느라 대통령 도착 시간이 당겨졌다는 문자를 확인하지 못했고, 단장은 행사장에 늦었다.
A 중위는 병사들을 집합시켰고 이날 병사 2명이 동시에 면회를 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요 행사일에 왜 면회가 중복되었는가’ 지적하자 김 일병과 동료 병사의 말이 달랐다. A 중위는 “왜 거짓말을 하느냐”고 김 일병을 질책했다.

중위와 병사들은 군장(7kg)을 하고 연병장을 8바퀴 돌았다. A 중위는 “나는 전화를 받지 못한 게 잘못”이라고 했고, 김 일병에게는 “너는 거짓말을 해서 뛰는 거야” 라고 했다. 하지만 김 일병은 이를 인정하는 답변을 하지 않았고, A 중위는 김 일병만 ‘거짓말을 하지 말자’ 구호를 외치며 2바퀴 더 돌게 했다.

이는 공군의‘사랑의 벌’ 내규를 벗어났다. 얼차려는 중사 이상이 지휘관 보고 뒤 시행할 수 있다. 또 이날 구보는 오후 10시쯤 끝나 ‘일과 시간 내에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겼다. 공군 방광선 공보과장(대령)은 “뛴 거리는 3km로 추정돼 규정인 2km보다 과했다”고 말했다.

김일병은 그날 밤 자살했다.

“몇 년 이랬으면 충분해” … “부관님(A중위)께 얘기했는데 잘 안 됐어”

김 일병은 목숨을 끊기 전 작은 수첩에 6쪽 정도 분량의 글을 남겼다. 적힌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 증상에 대한 고민이 대부분이었다. 글은 “언제부턴가 생각이 잘 나지가 않는다. 그런데 그걸 놔둔 게 잘못이었다”는 말로 시작한다. “몇 년을 신경 곤두세우고 살다보니 내 안에 남는 게 없어” 라고 적었다. “충동적인 자살처럼 보이겠지만 꽤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빨리 할 걸”이라고도 했다.
“말도 안 되는 문제를 쳐놓고 기억이 안 나서 그랬다고 하면 누가 믿어주나” 라고 자책도 했다. “자꾸 생각이 안 나니까 그러다보니 거짓말이 나와요”라고도 적었다. A 중위에 대해서도 한 번 언급했다. “사실 부관님께 한번 얘기를 했어요. 근데 잘 안 되더라구요.”

군은 “자살을 오랫동안 생각했다”는 데에 주목해 원인을 입대 전에서 찾았고, 유가족은 “부관님께 얘기를 했는데 잘 안 됐다”는 부분에 집중해 A중위를 원인제공자로 지목했다.

‘일반사망’ 결정, 언론 보도되자 ‘순직’

군은 한 번의 죽음에 대해 두 번의 다른 결론을 내렸다.
국군수도병원 정신과 전문의는 “군입대 전 정신질환을 추정할만한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했다. 군은 고인이 다녔던 학교의 생활기록부도 열람했지만 정신병력은 없었다. 군은 김 일병이 직무와 관련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인정했다.

그렇지만 군은 김 일병이 남긴 글 내용과 김 일병이 사망 1주일 전 자살 관련 사이트 4곳, 사망 전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관련 사이트에 접속한 것에 비중을 뒀고, 지난 1월 ‘일반사망’ 결정을 내렸다. “직무 수행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나, 입대 전부터 있었던 병리적인 성격이 가장 큰 요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군은 지난 8월 다시 ‘순직’결정을 내렸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인터넷과 SNS에 알려진 후다. 군의 이번 결론은“업무실수에 대한 부관의 잦은 질책성 업무지도로 스트레스, 부담, 불안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에 이르렀다”는 것이었다.
공군은 “그 사이 국방부 전공사상자 훈령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순직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해당 조항은 ‘자유로운 의지가 배제된 상태에서 자해행위’라는 부분이 ‘정상적인 판단능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에서 자해행위’로 바뀐 것이 전부다. “군은 유족이 세게 나서야 움직인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유가족은 처음의 ‘일반사망’ 결정에서 배신감을, 두번째 ‘순직’ 결정에서 허탈감을 느꼈다고 한다. 김 일병의 장례식에서 단장이 부모 앞에 무릎을 꿇고 “지훈이를 명예롭게 보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기에, 순직 처리될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사망 1년 만에 ‘순직’ 결정을 받았을 때는 ‘우는 애 달래기’식인 군의 일처리에 불신을 느꼈다고 한다.



“사건기록을 보셨나요?” “아니요.” “유서는 보셨나요?” “아니요.”

사건이 세상에 크게 알려진 것은 김 일병이 다니던 고려대 학생들에 의해서다. 같은 과 선배 B씨가 지난 5월 학교 내에 사건에 대한 대자보를 썼다. 그는 여기서 “방독면을 포함한 완전군장을 시킨 채로 연병장을 수없이 돌리고, 본인의 과실을 모두 신병의 탓으로 도리며 끝없이 정신적으로 압박했던 A중위”라고 가해자를 지목했다. 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고파스’에도 글이 올라왔다. 일부 학생은 A중위 누나의 실명과 함께 방문자가 많은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이 글은 곧 ‘배우 OOO 동생의 구타와 가혹행위’라고 퍼 날라졌다.

학생회도 움직였다. ‘김지훈 일병 사건 재수사’를 위한 서명운동, 결의문 발표, 광화문 기자회견을 했다. 여기에는 모두 “A 중위가 하루가 멀다하고 불법 얼차려를 줬다” “연병장을 수없이 돌렸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실제 수치(얼차려 2회, 회당 연병장 10여 바퀴)보다 많게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이다. 이들에게 어떤 경로로, 얼마나 사건을 파악했는지를 물었다. 정경대 학생회장은 “대자보를 쓴 학생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부총학생회장은 “김 일병 아버님께 사건 내용을 전달받았고, 군 면회를 갔던 친구들의 의견도 들었다”고 했다. 김 일병이 남긴 유서에 대해서는 “보지 못했다”고 했다.

한 종편 뉴스는 “방독면을 쓴 채 연병장을 돌게 했다”고 보도했다. 함께 돌았던 병사는 “당시 방독면은 허리에 맸다”고 했다. 하지만 방독면을 쓴 장면을 내보낸 뉴스는 인터넷을 통해 퍼졌다.



“그 나쁜 X 못 나오게 해”

인터넷은 빨랐다. ‘김지훈 일병’을 검색하면 배우의 이름이 자동으로 떴다. 한 인터넷 백과사전에는 “헌병대 조사에 따르면 H중위는 같은 부대 내 병사들 사이에서 소문난 악질이었다”라고 적혀 있다. 실제 수사기록에는 그와 같은 내용이 없다.

이후 상황은 ‘현대판 연좌제’였다. 배우가 출연한 광고주 업체로는 “그 나쁜 X 얼굴 보기 싫다”는 항의전화가 쏟아졌다. 배우의 광고 포스터가 찢겨 나갔고 배우가 등장하기로 예고된 행사 주최 측에 전화를 걸어 “못 나오게 하라”고 압력을 가하는 이도 있었다.

‘부적응자’의 낙인, ‘악마’의 낙인

군 형법에 가혹행위에 대한 처벌은 나오지만 가혹행위의 정의는 없다. 군이 ‘가혹행위로 인한 자살’을 순직 처리한다 하면서도 매번 논란에 휩싸이는 이유 중 하나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한국사회가 가혹행위에 대해 둔감하고, 논의의 정리도 안 돼 있다”고 했다.
대법원은 가혹행위에 대해 ‘사람으로서 견디기 어려운 정신적ㆍ육체적 고통을 가하는 경우’라고 판시했다(대법원 2008.5.29 선고2008도2222). 결국 유족은 ‘악마같이 고통을 줬다’고 강조하고, 군은 ‘적응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해 골이 패이는 상황이 반복된다.

김지훈 일병은 군이 가혹행위를 인정하지 않고도 군 내 자살에 순직 결정을 내린 보기 드문 사례다. 한국 사회는 여기서 다시 뒷걸음쳐 ‘부적응자’ 혹은 ‘악마’의 낙인을 찍을 것인지, 가혹행위와 인권에 대한 논의를 가다듬을 것인지 기로에 서 있다.

심서현 기자 shshim@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연예인 동생이 가혹행위" vs "언성 높인 적도 없어" ... 공군 김일병 사건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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