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6.현시간 l깡따구l 길드 기여도 순위 




어제 새벽에 확인 되어 이렇게 오늘 아침 업데이트 해놓게 되었습니다.


현재 성은 Lv 2가 되었으며


길드포인트가 5만점이 달성되면


길드인원들이 함께 생각해주셨던 대장간을 2Lv로 승급시킬 예정입니다.


길드가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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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깡따구l길원들을 위한 보스전 팁


금주에는 보스전이 강철의 포식자이죠~


우리 길원들을 위해 팁을 얻어왔습니다.





보스전!

보스는 매 시즌마다 최대 3가지 특수 능력을 부여받는데, 


이 특수 능력은 마법 공격 면역, 플레이어 피해량 40% 감소, 보스 방어력 40% 증가 등등 완전 무작위이다.

때문에 어떤 능력을 갖고 나왔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 

마법 딜러밖에 없는데 마법 면역을 들고 오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번 시즌은


특수능력이 5인공격면역, 마법공격면역, 플레이어 회복량 감소 40%


이렇게 되는군요...



강철의 포식자머리가 3개인 바다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패턴 및 특징


보스의 모든 공격은 물리공격이며, 머리 3개는 각각 개별적으로 취급된다. 

스킬은 머리별로 하나씩만 보유하고 있는데 

위쪽 머리는 중독을 거는 바다의 맹독, 

가운데 머리는 버프턴을 3턴 감소시키는 숨통 조르기, 

아래쪽 머리는 마비를 거는 포식하기 스킬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개시딜 순서는

혈강시 소환(샤오) - 정령의 대검(아수라) - 정기흡공 등 

단일대상 쿨증스킬 - 불새(레이첼) 순.


보스의 데미지를 버티기 힘들 경우 2/3의 확률을 믿고 

불새를 먼저 넣어도 된다.


그러나 보스전 패치 이후 숨통 조르기를 선스킬로 쓸 확률이 미친듯이 올랐기 때문에 선불새 쓰다가는 망한다. 

그뿐 아니라 본래 혈강시가 30초 쿨증이라 안전하던 

정령의 대검 - 정기흡공 사이 구간에 

숨통 조르기를 맞았다는 증언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보스의 속공이나 반격률에 손을 댄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




공격대 구성



보진 

각성 세인/파스칼 

앞열 구성 영웅 

레이첼 아수라 샤오 지크(각성) 


보진 

각성 세인/파스칼

앞열 구성 영웅

레이첼 아수라 엘리시아(각성) 지크(각성)













고득점으로 보석도 받으시고 

보스전 상점을 통해 더욱더 강력해지셨으면합니다.


우리 길원들이 쉽게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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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깡따구l 소개

ㅣ깡따구ㅣ 2016. 4. 24. 20:43

l깡따구l 소개 




l깡따구l 길드 창립 

루레려아니 , 날라리옹아의 길드 창립.












l깡따구l 가입방식 

자유가입 방식으로 초창기에 관리가 이루어져있으며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안막으나

길전, 공성전에 신경을 적절히 쓰고 있는 성격이 있다.

현재 자유가입을 막아놓은 상태이며

요청은 On 되어있으니 원하는 유저는 요청시 수락이 가능하다.


l깡따구l 성격

접속, 출첵, 길전 배치도, 길전 참여도에 따른 탈퇴가 있을 수는 있다고 적혀있다.

길마가 카카오톡으로 길드인원을 관리하려고 했으나.

사생활에 너무 깊숙히 침해되는 번거로움으로 생략했다.

그대신 블로그를 개설하여 이렇게 활성화하려고 노력중이다.

과금유저가 아닌 길마의 성격상 대충하되 꾸준히 접속해서 

시즌코스튬은 놓치지 않고자함


l깡따구l 길드 길드성

2016년 4월 24일 현재  성레벨을 2LV로 올리고 있다.

길드 구성원들은 대장간이 오르길 바라고 있다~



l깡따구l 길드 길드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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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깡따구l 길드성 Lv 2 짓는 과정.


길원님들의 기부 현황



길드성에 대한 부연설명.


워크래프트의 타운 홀처럼, 그 건물 자체가 가지는 의미보다는 건물의 티어 업을 통해 해당 티어의 다른 건물을 건설 가능하게 해 주는 역할이다. 성 자체는 별다른 효과를 부여하지는 않지만 성의 레벨만큼 다른 건물들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 연구소

하루에 한 번 추가 길드포인트를 제공하며 공성전 진행 시 레벨에 따라 추가적인 점수를 더 부여한다. 

  • 감시탑

공성전과 길드전 시 상대의 막기 확률을 감소시키고 아군의 약점 공격 확률을 증가시켜 준다.

  • 대장간

공성전과 길드전 시 아군의 공격력과 마법력을 일정 비율 증가시켜 준다.

  • 여관

하루에 한 번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버프는 공격력, 마법력 증가/ 방어력 증가/ 공격력, 마법력, 방어력 증가 중 하나가 무작위로 부여된다.

  • 시장

0시 기준으로 매일 1회, 모든 길드원이 시장 건물을 터치하면 다양한 아이템 중 1종을 획득할 수 있다. 시장 레벨을 올릴수록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늘어난다.




여러분의 능동적인 힘이 우리길드가 앞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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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층 공략 가능한 덱의 예시



127층 등장 적

풍신 기파랑(★★★★★★), 

천창신선 유신(★★★★★★), 

돌아온 전희 소교(★★★★★★), 

산군당주 권호(★★★★★★),

로맨틱 앨리스(★★★★★★)


보상 : 루비 500개(흐흐.. 이게 쫌 ...짭짤하죠~ ㅋ)


앞줄에 샤오, 니아, 엘리시아, 유신을 두고 

(유신이 없음 2엘리시아로도 가능하다)


보진딜러로 세인이나 쥬피를 두면 그나마 클리어 가능성이 보인다

(쥬피보다 세인이 더 좋다. 각성세인은 면역도 있고 곧바로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무간지옥이라고 불리는 127층을 공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스는 극방으로 하고요. 꼭 반격및약공 감소를 찍어야 합니다. 

팀은 각세보진 앞엔 각엘리,각리,니아를 끼고요. 

친구는 레이첼로요. 

공략법은 


1.시간조작 

2.귀신베기(반드시 엘리스 저격) 

3.별빛 낙하 

4.불새

5.패도 이런순만 잘 지키면 됩니다. 



1. 샤오의 혈강시소환 후 보진딜러의 공격스킬(반드시 엘리스를 저격할 것). 

2. 엘리시아의 별빛낙하와 니아의 시간조작을 쓴 후 (소교나 유신을 저격할 것)보진딜러의 공격스킬. 

3. 유신의 번뇌를 쓰고 샤오의 정기흡공(반드시 권호를 저격할 것). → 반복... 보진딜러가 잘 키워져 있을 경우 기파랑의 5인기로 보진딜러가 반격하면서 기파랑을 지우는 건 굉장히 쉽다. 


반격과 일반 공격으로도 엘리시아의 패시브 덕분에 데미지가 크게 들어간다. 

상태이상 면역도 완전 꿀이다. 

턴감도 없기 때문에 면역이 지워질 일도 없다. 

또한 엘리스를 먼저 지우고 시작하기 때문에 힐과 부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운빨나이츠이므로 저격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곧바로 소교와 권호의 스킬난무로 면역이 전부 뚫리게 될 것이다. 

엘리스 잡으면 권호가 산군호령으로 2턴 깎는 장면이 심심찮게 발생하긴 하지만...

엘리시아가 없을 경우 스파이크로라도 상태면역을 걸어 놓고 

친구 각성리를 소환할 수도 있다. 패도멸악권은 기파랑에게 꽂힌다. 

운만 따르면 샤오 없어도 깰수 있다 

아니면 각성 세인, 레이첼, 각성 카린, 각성 리, 루디로 극방덱을 짜서 가도 된다.

친구는 되도록이면 레벨 높은 각성 카린으로 해주자. 

안 할시 기파랑 때문에 기절이 걸려서 소생이나 치유, 파멸의 기적 등을 

적재적소에 못 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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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층 공략 가능한 덱의 예시



122층 등장 적

탁탑천왕 이정(★★★★★★), 

마검의 주인 지크(★★★★★★), 

돌아온 전희 소교(★★★★★★), 

진백의 순기 링링(★★★★★★), 

사랑의 배달부 메이(★★★★★★)


보상 : 500000 골드



공략 가능한 덱의 예시로, 

스킬 한방에 원킬이 가능한 보진딜러 + 각성 리, 레이첼, 샤오, 유신으로 덱을 짜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택틱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시작하면 보진딜러의 스킬로 영웅 하나(보통 이정이 죽는다)를 제거한다.

2. 지크에게 패도멸악권을 꽂는다. 

3. 혈강시를 써서 지크를 잡으면서 나머지 3명의 스킬쿨을 증가시킨다. 

4. 불새를 건다. 

5. 1~4에 사용된 스킬들의 쿨타임이 돌아오도록 하며 잡는다. 


유신의 번뇌는 우후죽순이 걱정되면 안전빵으로 써주자.



단, 혈강시 전에 우후죽순을 맞으면 실패이니 주의.

또한 스펙이 너무 부족해서 불새가 걸린 상태에서도 

우후죽순을 맞고 뻗는다면 당연히 공략이 불가능하다. 

소교랑 이정을 주의해야한다.



이정의 뎀감과 메이의 뎀감, 

소교의 5인기 면역이 합쳐져서 극악적 시너지를 이룬다. 

지크는 상향으로 인해 불새를 꽂아도

봉인해제 한방에 아군 영웅이 즉사하거나 빈사 상태가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문제는 소교.

관통기인 우후죽순이 무탑의 스탯뻥때문에 미친듯한 데미지가 박힌다. 

링도 무시할 수 없는게, 만약 아군 영웅이 한명이라도 죽는 순간,

디버프가 안걸린다. 

차근차근 턴감소기를 사용하여 메이와 소교의 패시브를 빼주고 각개격파하자. 

아니면, 마딜덱을 들고가서 메이의 패시브를 무시하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 

이정을 가장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각성쥬피도 매우 좋은데, 도전 90회에 플스 75, 

보진 레벨 40으로 풀 초월 쥬피라면 평타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데다, 

저격자세의 발동과 해제시 생기는 쿨타임 초기화는 

상대 소교의 호접지몽을 카운터 치는데 매우 좋다. 

연사로 한명 잡고 다음에 저격자세를 쓰면 소교가 호접지몽을 쓸텐데, 

그러면 저격자세가 풀리고 연사의 쿨타임 또한 초기화되기 때문.


여담으로 정말 속 터지는 게, 불새 이후에 보진딜러의 스킬을 쓰면 소교를 저격할 확률이 1/3임에도 불구하고 10판 중 최소 8판은 링링과 메이를 저격한다. 그리고 스킬을 또 써도 소교를 저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잘 안 되면 유신의 번뇌를 걸었는데도 우후죽순을 맞는 경우가 비일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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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을 알아보자_2


임진왜란의 명칭


한자

壬辰倭亂 


영어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 1598)


중국어 

萬曆朝鮮之役 , 万历朝鲜之役 (만력조선지역)


일본어 

(1910년 이전) 豊太閤の朝鮮征伐 (호타이코의 조선정벌)

(1910년 이후) 文禄・慶長の役 (분로쿠・케이쵸의 역)





흔히 임진년에 일어난 

왜구의 난리라고 하여 

임진왜란이라 부른다.


하지만 본격적인 전쟁 기간은 2년에서 2년 반 남짓이다. 

임진왜란-정유재란으로 나눠 부를 때도 있는데, 


전쟁 발발 1년만에 한동안 전쟁이 잠잠해지자 

명-일 간의 평화협상이 열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1597년에 협상이 결렬되어 

일본군은 다시 칠천량 해전에서 원균의 수군을 박살내며 

재침을 시작하니 이를 정유재란이라 부른다. 


크게 보면 정유재란은 임진왜란의 일부로 볼 수 있으므로, 

이 문서에서는 정유재란까지 같이 다룬다.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는 연호를 따서


분로쿠의 역(文禄の役ぶんろくのえき), 정유재란은 케이초의 역(慶長の役けいちょうのえき)이라고 불렀고 


이후에는 조선정벌 혹은 조선출병이라고 부르며,

애초에 명을 친다는 것을 명분으로 하였으므로

닛뽄반자이틱하게는 대명정벌(大明征伐)이라고 부르기도 하나,

이는 오버스러워 보인다. 


옛날부터 쓰이는 표현으로는 

히데요시가 '중국(唐)'에 '들어가려는(入る)' 시도였다고 해서 

카라이리(唐入り)라고도 한다.



이를 두고 

'임진왜란은 분로쿠, 케이초 텐노 시절에 일어났다'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분로쿠, 케이초는 


둘 다 코요제이 텐노(後陽成天皇) 시절의 연호이고, 


중간에 후시미 대지진 등 자연재해 때문에 악운을 떨쳐내는 의미에서 


한 차례 연호를 바꾼 것이다. 


일본에서 '한 임금에 하나의 연호만을 사용하는

일세일원제가 확립된 건 메이지 이후.




중국에서는 정식으로는

"만력조선역(萬曆朝鮮役)"이라 하고 

항왜원조전쟁(抗倭援朝-)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항왜원조란 조선을 도와 일본에 대항한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조선을 도와 미국에 대항한다는 뜻. 

조선을 돕기 위해 

명나라는 국가 예산을 엄청나게 소모하여 

원군을 파견했기 때문에, 

신종 만력제 당시 명나라를 멸망의 길로 몰았던 대원정인 만력3정의 하나로 꼽는다.




7년 동안 일어났다 하여 백년전쟁처럼 7년 전쟁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다. 

국내 게임인 임진록2에서는 영어로 Seven Years War라고 표기했다. 


영어권에서는 일반적으로 

Japanese invasions of Korea in 1592

(1592년 일본의 한국 침공)라고 표기하나 

Imjin War라고 표기하는 사례도 간혹 있다. 


Korean-Japanese Seven Years War라고 

표기하는 사례도 소수 있지만 

명칭도 길고 서양에서 7년 전쟁이라 하면 


18세기의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과 관련된 7년 전쟁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런 표현은 서양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이외에도 임진-정유재란을 통틀어 

조일전쟁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명나라도 막대한 비용을 들여 참전한 전쟁이기에 


동아시아 대전이란 표현을 써야 

더 적당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동아시아사 교과서에서는 임진왜란을 임진전쟁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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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을 알아보자_1


임진왜란의 개요


한자

壬辰倭亂 


영어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 1598)


중국어 

萬曆朝鮮之役 , 万历朝鲜之役 (만력조선지역)


일본어 

(1910년 이전) 豊太閤の朝鮮征伐 (호타이코의 조선정벌)

(1910년 이후) 文禄・慶長の役 (분로쿠・케이쵸의 역)





1592년(조선 선조 25년 임진) 음력 4월 14일부터

1598년(선조 31년 무술년) 음력 11월 19일까지


7년간 조선과 명나라, 일본 사이에서 일어난 국제 전쟁.


흔히 조선시대 전기와 후기를 구분하는 경계로 이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사에 중대한 분수령이며, 

일본의 정권교체와 장기적으론 중국대륙의 왕조교체까지 

동북아 삼국의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전쟁이다.




일본 입장에서는 '조선 합병' 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수백년 만에 통일국가가 된 최초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전쟁이었다. 

동아시아에서 절대적인 패권국가였지만 

슬슬 몰락해가던 명, 그리고 그 휘하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던 조선이 추락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상승세에 있던 일본의 대비를 보여준 전쟁이기도 하다. 

실제로 전국통일과 임진왜란을 계기로 중국인들, 

그리고 특히 조선인들은 '일본은 무시못할 나라'라는 공포감과 존재감을 얻었다.

또한, 도자기 기술 약탈 등 문화적 성과 역시 있었다.



전화를 고스란히 당한 조선은 전 국토가 초토화되었다. 

이후 급부상한 청나라의 침공, 삼전도의 굴욕을 겪고 

북방 여진족들이 조선과 명의 지배로부터 떨어져나갔으며 

특히 명은 이자성의 내란과 북방의 여진족으로 나라가 망했다. 


반면 일본은 패전을 하긴 했지만 

전란이 끝나고 그로 인한 피해는 경제 활성화 등에 따라 

거진 순식간에 복구하다시피 했으며 

오히려 겐로쿠 시대 등의 전성기를 겪게 되었다.



그러나 명나라의 쇠망 혹은 멸망이 

임진왜란이라는 단일한 사건만이 중대하게 작용하여 일어났다는 해석은 

임진왜란의 여파가 일본에는 상대적으로 작게, 


타국에는 상대적으로 과장하여 크게 일어났다고 보는 

일본 중심 사관이 뿌리뽑히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임진왜란 패퇴 직후

도요토미 정권이 1,2년도 채 안되어 붕괴되었지만, 

명나라는 임진왜란 이후에도 50여년 가까이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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昭顯世子 1612.1.4(음력)-1645.4.26(음력)



소현세자에 대한 대중적 여론이 

상당히 동정적, 호의적이다보니 

현대의 창작물에서는 좋은 대접을 받는다. 


사극에서 등장할 때는 아버지 인조가 악역으로 자주 나오는 데 반해 

주로 주인공의 조력자 역을 많이 한다. 


비중있게 나오지는 않아도 선역으로 잘 나오는 편. 

능력과 기대감은 있었지만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기 때문인지 

역사를 기반으로 한 소설의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한다.



2010년 3월에는 김인숙 작가가 그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인 <소현>을 발표했다. 

작품 속 소현세자가 비록 대단히 능동적인 행동은 하지 않지만, 

묘사나 고증은 괜찮은 편.




만화가 박시백은 

자신의 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사대부의 바다에 고립된 광해군을 생각하자"라고 큰 기대를 걸지 않으면서도

"그(사대부)들을 설득해가면서 새로운 조선을 건설하는 건 어려웠겠지만, 

성리학 일변도였던 조선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은 주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유자들 눈에는 문제점도 많았겠지만, 

세계사적 전환기에 반드시 필요한 인격과 정치적 능력을 가졌던 세자' 라고 

긍정적으로 평했다. 


그러나 이는 '역사의 만약'을 통한 평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무의미하다. 

당연히 학계에서 소현세자에 관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그가 심양에서 벌인 외교, 

대외활동과 그의 죽음(사인, 병증, 장례절차)과 관련된 부분일 뿐이다. 



'만약' 소현세자가 살아남아 왕위를 계승했다면 

유교 교조주의에 찌든 조선에 나타난 기린아가 되었을지, 

박시백의 추정처럼 어느 정도 충격만 주고 결국은 흐지부지 평범한 왕이 되었을지,

사대부들과 대립하다가 반정으로 폐위되는 폭군이 되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어쩌면 일본에게 침탈당함으로써 

근대화가 실패한 우리나라 역사의 대한 보상 심리라고도 볼 수 있다.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다면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믿는 줄도 모른다.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다면 그의 치세에 표착해 왔을 헨드릭 하멜 일행을 통해 

네덜란드와 수교하고 무역을 장려했을거라는 나름대로의 근거를 드는 주장이긴 하다.


하지만 인조 다음 왕인 효종이 능력이 뛰어난 왕이었는데다가 

그 역시 외부 기술이 관심이 많은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이는 부당하다.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다고 해도 결과는 크게 바뀐다는 보장은 없다. 


소현세자가 서양의 많은 문물들을 배우고 받아들이는데 창구가 되었던

일종의 선배격이었던 청나라는 훗날 19세기 서양 열강의 이권밭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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昭顯世子 1612.1.4(음력)-1645.4.26(음력)




소현세자와 민회빈 강씨는 모두 3남 5녀의 자녀를 두었다.



  • 경선군 이석철 : 제주도 유배 후 사망. 소현세자의 장남이기 때문에 경안군의 아들과 손자가 사후 양자 제도를 통해 그의 대를 이었다.
  • 경완군 이석린 : 제주도 유배 후 사망.
  • 경안군 이석견 : 제주도-강화도-교동도로 유배지를 옮겨다니다가 결국 방면되었다. 혼인을 한지 얼마 안 된 22세에 요절한다.
  • 경숙군주 : 구봉장에게 하가하여 1남을 두었다.
  • 경녕군주 : 박태정에게 하가하여 5남 4녀를 두었다.
  • 경순군주 : 소현세자의 자녀들 중 가장 장수하였으나(55세), 19세에 남편이 사망하여 후손은 없다.
  • 소현세자와 민회빈 강씨 사이에서 첫번째, 두번째로 태어났지만 어려서 요절한 딸이 2명 있으며, 승정원일기에 출생과 장례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한다.

  • 세 아들 중 경안군 이석견만 후손을 남겼기 때문에 

    소현세자의 남계 후손은 모두 경안군의 후손이다. 


    왕이 된 효종 직계가 갈수록 손이 귀해지다 끊어져 버린것과 달리

    소현세자의 후손들은 4살짜리 아이가 8년에 걸친 섬에서의 귀양살이를 버텨내고


    이후 여러차례 역모에 연루되어 화를 입었음에도 

    끝까지 대를 이어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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