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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키리엘 각성이 나온 그 날부터

사람들의 반응은 점차 이 평가에 수렴되었다.

유신은 키리엘과 속공도 32로 동일하고 전용장비 3옵션 키리엘이 우월하기도 하여

키리엘의 하위 호환으로 볼 수 있다. \\\

애초에 스킬 구성 자체에서도 차이가 크고 각성 스킬 성능까지도 키리엘의 유틸성이 더 높다.

반사 면역 버퍼로는 당연히 더 우위에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도 키리엘 레벨이 36 미만이라면 46 각성 유신이 훌륭한 대체제가 된다는 평이 많으니

썩 나쁜 것만은 아니다.

허나 그런 용도가 아닌 이상 현 각성 유신의 위치는

길드전에서 키리엘이 밴 대상일 때 쓰자는 목적으로 키우는 서브 버퍼 느낌을 주고 있다.

쉽게 말해 대타기리TV에서 최근 키리엘과 유신을 비교한 영상 선보인 바 있는데,

이건 핵과금 유저인 기리이기 때문에 가능한 활약이므로

이 영상을 통해 유신을 평가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법형 속공32 영웅 셋을 두고 비교해봐도 애매하다.

극딜덱끼리 붙었을 때는 확실한 키리엘 하위호환이라

방덱전에 유용함을 보여야 경쟁력이 있는데,

방덱전 성능도 실비아에게 밀린다. 물론 우르키+오공 방덱의 힘이 빠지고 에반과 챈슬러가 방덱멤버로 복귀하면

유신도 나름의 가치를 가지겠지만, 현재는 정말 애매하게 쓸모가 없는 상황.

그래도 키리엘 없으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키워야 하니 어쩔 수도 없다.

반사방덱이 멸종해가고 있는 현재 키리엘도 슬슬 내려오려는 조짐이 보이는데,

유저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만든 키리엘의 하휘호환 격인 유신은...

하지만 유념해야 할 점은, 위에 기재된 모든 평가는 어디까지나 천상계를 기준으로 했다는 점이다.

신규 유저나 라이트 유저가 많이 분포해 있는 플레티넘~크리스탈에서는 고초월 키리엘이 많이 보급되지 않아

그 대체재로 각유신이 상당히 많이 기용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고유지속효과 - 신선의 가르침

키리엘의 막기감소 디버프를 마공증가 버프로 바꾼 패시브.

키리엘을 쓰지 않으면 막기가 뜰 확률이 높아져 딜로스가 굉장히 심해질 수 있다.

이를 마법력 60% 증가가 메꿔줄지가 중요한 사항.

뇌운 흑영랑

「파멸의 흑랑이여... 포효하라!」

번뇌에 있던 쿨증 25초가 뇌운 흑영랑의 쿨증 20초로 옮겨지고

턴제 버프 2턴 감소가 새로 추가되었는데 4인 쿨증이 트롤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건 이미 전례가 있다.

때문에 업데이트 사전 안내에서는 삭제된 대신, 기존안에 비해 40%가 증가했다..

자신의 마법력 60% 증가로 인해 데미지는 괜찮게 나올 것으로 예상.

번뇌

「분부대로... 뇌운의 힘을...!」

원래 있던 쿨증이 사라지는 대신 관통과 감전을 얻었다.

감전이 상향을 먹었다는 것과 현재 공덱에 강력한 관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좋은 기술이지만

키리엘의 관통기인 유성우 역시 상당히 강한 딜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애매하다.

키리엘은 5인, 유신은 3인이라는 점도 흠.

각성 - 흑천폭뢰

「파괴의 명령을...」

비담의 각성기와 비슷한 효과지만, 관통/최생피해인 비담과는 다르게 방무/확치가 달려있다. \

그러나 방덱싸움에서는 관통이나 상태이상 없인 이기기가 힘들고,

마공덱 상대로는 키리엘이 정신나간 성능을 보여 줘서 어떻게 될 진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