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리메이크 이후, 속공이 32로 올라갔으며 

스킬이 2회 공격/6회 타격이 되고, 

아군 전체에게 반사 면역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로써 키리엘은 절대로 극딜덱 구성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중의 핵심 영웅이 되었다.

당시 방덱은 주요 멤버로 각성 에반과 각성 챈슬러를 사용했기 때문에

키리엘이 죽는 순간 대부분의 멤버들이 복수타격기를 가지고 있는 

마덱 특성상 스킬을 쓸때마다 무효화가 술술 갈려나가게 되었다. 


당시의 공방덱 싸움은 

키리엘을 먼저 죽이냐 못죽이냐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비슷한 역할을 가진 각성 유신이 등장 후 키리엘이 빠지나 싶었지만, 

경쟁을 하지도 못하고 키리엘이 압승했다. 

반사 방덱이 하락세를 보일 때는 

각성 실비아를 키리엘의 자리에 넣는 경우도 생겼지만, 

그러면 방덱에서는 잠시 물러났던 각성 챈슬러를 넣는 식으로 견제하였고 

결국 다시 키리엘이 사용되었다. 역시 인생은 한방




이후 태오가 2차 리메이크를 받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태오의 상휘호환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성능인 키리엘이었으나 

마법형이고 상태이상 스킬그리고 여캐라는 점 빼면

리메이크 후 태오보다 좋은 것이 단 하나도 없게 되었다.

그래도 아군에게 전체 반사면역을 부여하는 영웅 중

결투장에서 쓸만한 영웅은 몇 없기에 2군으로 밀려났을뿐이라 

길드전 밴에 태오가 포함되어있다면 반드시 키리엘을 쓰게 된다.




태오가 대세가되고 

키리엘이 빠진후 

문제라면 방덱에서 막기가 너무나도 잘터진다. 

공덱에서 오를리와 태오가 확정치명타라서 그렇게 큰진 모를 수 있지만 

문제는 신캐인 브브데미지가 현저히 깍인다. 

물론 고초월브브가 된다면 어떨지모르지만 

저초월 브브가 난동을 쓸때에 

방덱의 아일린과 크리스는 이미 감소된 피해가 또 감소되기 때문에 

데미지가 하나도 안아프게 들어오고

[막기가 안터져도 이미 감소효과가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는 것.], 

나머지 구성원들도 보석과 플스로만 찍어놓은 막기가 

이상하리 만큼 잘터져서 딜이 간지럽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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