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짜장면 좋네요


오늘 비가 많이 오네요



오늘은 세븐나이츠 방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방덱!!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다시피 방어형 덱.


방어적 영웅들의 높은 시너지로 상대의 딜을 버티면서

버퍼가 없어도 강력한 딜을 자랑하는 딜러와,

각종 반사 피해와 고정 피해로 상대를 말려 죽이는 전략이다.


과거에는 관우, 이정과 같은 상대 공격력, 피해량 디버퍼를 사용했으나

고정 피해의 등장 이후

룩의 보호막과 루디의 방어력 증가로만 버티는 형태로 바뀌었고,


2016년 7월에는 아예 방어 관련 옵션은 각성 에반의 것만 남았다.


대신 각성 챈슬러, 카르마, 각성 니아처럼

자체적인 방어 능력을 갖춘 영웅들을 기용하거나

각성 크리스, 각성 카린 등의 회복 능력을 사용하여 공덱의 누킹을 받아낸다.




스페셜 영웅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영웅 초월에 있어 극딜덱보다 부담이 덜했다.

또한 방덱끼리의 싸움이 아닌 이상

속공에 연연할 필요가 없어 속공 보석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때문에 덱을 짜는 데 있어 공덱에 비해 부담이 상당히 적다.


하지만 2015년 하반기 최악의 방덱메타였던

루룩카챈제루관이메 때는

궁극강화를 하지 않고

6성 방어구 하나만 달랑 껴도 챌린저까지 가는 것이 가능했었고

당시 유저들의 원성에 의해 극딜덱의 딜량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진 이후로는

애매하게 따라했다가는 피 볼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만들 수만 있다면 강력한 덱임은 변함이 없고,

세븐나이츠 역사상 방덱은 흔들릴지언정 무너진 적은 없다.

즉 메타 변화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이 방덱이며,


핵과금이 가능한 것이 아니면 저초월 공덱으로 적당히 챌린저까지만 노리고

방덱 준비하라는 말을 공식카페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었다.






주류가 되버린 루룩챈카의 가장 큰 문제는

원래대로라면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던 녀석들이

같이 쓰이니까 미칠듯한 시너지가 나와서 다 씹어버린다는거야.



다만 2016년 7월 시점에는 방덱이 싸다는 말도 옛말이 되었다.


방덱에도 이제 각성 엘리시아나 카르마, 각성 크리스, 칼 헤론 같은

스페셜 영웅들이 대거 채용되는 추세이고,

불사의 반지가 다수 필요해졌다.


위에서 말한 '적당한 챌린저'까지는 고초월의 클래식 방덱으로 올릴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을 노리려면 이제 공덱 못지 않게 공을 들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각챈 : 챈접지몽은 버프걸지 않는 이상 쓰지 않고, 5인기는 체력비례 데미지에 2단히트, 6회타격


루디 : 방준을 쓰면 오히려 내 각챈이 챈접지몽으로 턴낭비, 돌격은 턴면역 우선이기때문에 무조건 엘리시아를 저격하게 된다.


각룩 : 방패는 언제들어도 이득, 투창은 치명타+관통이기때문에 카르마나 카일한테 쏘는거 아닌 이상 무조건 이득.



각카 : 부활은 아군 한명 죽으면 바로 사용, 힐은 아군 피가 1/3정도까지 까이면 사용, 버프도 남기때문에 챈접지몽 유도 가능.


제이브 : 용분이든, 분격이든 써서 손해볼 상황은 전혀 없음..


스킬 효율까지도 방덱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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